인스타만 있고 홈페이지가 없으면 생기는 일
사장님들 대부분 인스타그램은 하고 계십니다. 홈페이지는 없으십니다.
인스타로 충분하다고 생각하시는데, 실제로는 이런 일이 벌어집니다.
손님이 검색을 합니다
누가 소개해 줬습니다. "거기 잘한대."
그런데 상호를 정확히 못 들었습니다. 그래서 검색합니다. 인스타 계정은 검색에 잘 안 잡힙니다. 아이디를 정확히 알아야 나옵니다.
찾다가 안 나오면 그 손님은 검색에 나오는 다른 곳으로 갑니다. 소개를 받고도 놓치는 겁니다.
가격이나 시간을 물어보려는데 방법이 없습니다
인스타 DM은 사장님이 언제 볼지 모릅니다. 전화번호는 프로필에 안 적혀 있거나, 적혀 있어도 눌러지지 않습니다.
궁금한 게 있는데 물어볼 방법이 번거로우면, 그냥 안 물어봅니다.
믿어도 되는 곳인지 확인이 안 됩니다
처음 가는 곳에 돈을 쓸 때 사람들은 한 번 확인합니다.
어디에 있는지, 언제 여는지, 무슨 일을 하는지. 인스타 피드를 아래로 한참 내려야 알 수 있으면 확인을 포기합니다.
명함에 적을 게 없습니다
거래처에 명함을 드릴 때, 인스타 아이디만 적혀 있으면 가벼워 보입니다. 법인 상대로 일하실 때는 특히 그렇습니다.
인스타를 버리라는 게 아닙니다
인스타는 계속 하셔야 합니다. 사진 올리기에 그만한 게 없습니다.
다만 검색해서 찾아오는 손님을 받을 자리가 하나 있어야 합니다. 인스타는 이미 아는 사람이 보는 곳이고, 홈페이지는 모르는 사람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역할이 다릅니다.
실제로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one11image.com 인스타그램만 하시던 헤어디자이너입니다. 작업 사진은 인스타에 있던 것을 그대로 썼습니다. 지금은 검색으로 들어와서 전화 버튼을 누를 수 있습니다.
topoftrading.com 견적 문의를 카톡으로만 받으시던 회사입니다. 지금은 담당자가 홈페이지에서 품목과 수량을 적어 보냅니다.
문의
지금 가지고 계신 게 인스타 계정 하나뿐이어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사진과 하시는 일만 있으면 됩니다.
인스타 주소랑 무슨 일 하시는지만 적어 주시면 됩니다.